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덱스 라이브로룸 프로히비토룸 (문단 편집) == 능력 == ~~치악력~~ [[완전기억능력]]을 이용해 10만 3,000권의 [[마도서]]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있다. 정확히는 '''금서로 지정될 수준에다가 인간의 정신력으로는 봉인하는 게 고작인 동서 고금의 마도서의 원전'''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다. 더불어 그녀가 기억하고 있는 10만 3,000권의 마도서의 경우 사용하기에 따라 세계의 규칙 자체를 바꾸는 것까지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힘을 지녔지만, 너무 강력한 나머지 보통 사람은 읽기만 해도 미쳐 버린다고 한다. 실제로 금서목록을 노린 자 중 일부는 인덱스가 가진 마도서를 읽어내려는 시도를 하다가 도리어 자신의 정신이 오염되는 일을 겪기도 했다. 인덱스 본인에겐 마력이 없는 탓에 본인의 의지로 마술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기본적인 마술과 관련된 지식이 매우 풍부한 데다 마력이 없어서 마술을 못 쓰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마력이 필요 없는 마술이라면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다른 술사의 영창에 끼어들어 활동을 방해하는 '스펠 인터셉트(강제 영창)'나 상대 마술사가 기초로 삼고 믿는 종교의 교리, 교의의 모순점을 규탄하는 것으로 상대의 정신을 공격하는 '셰올피아(마멸의 목소리)'[* 셰올이란 Sheol이라고 쓰는데, 이는 구약 성서에서 말하는 '''스올'''로, 그 뜻은 '''음부(陰府), 죽음, 저승'''이다. 즉, 셰올피아(Sheol Fear)라는 건 죽음과도 같은 두려움이라는 의미.]로, 이를 사용하면 자기방어를 할 수 있다. 단, 인덱스가 위험에 처했을 때만 나타나는 일종의 방어 모드인 [[요한의 펜]]은 예외라 할 수 있다. 요한의 펜이 발동하면 인덱스는 마력을 쓸 수 있게 되어 마술 사용이 가능해진다. 10만 3천 권의 지식을 총동원해 마도서 도서관을 공격하려는 자를 파괴하는 자동 방어 장치다. 하지만 이 엄청난 마술도 입천장에 있던 '요한의 펜'의 중요 구성 인자인 '목줄'이라는 술식이 토우마에 의해 파괴되면서 사실상 기존의 방법으론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이건 목줄 술식이 '''요한의 펜을 가동시키는 기동 스위치'''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발동을 못 하는 것뿐이고, 원격 조종 예장을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기동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는 카미조 토우마에게는 10만 3천 권은 별 쓸모가 없지만, 재능 있는 마술사들에게는 엄청난 가치가 있다. 10만 3천 권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일순간에 세계를 멸망시키고 재구성할 수 있는 [[마신(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마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정말로 마신이 되려면 10만 3천 권 외에도 엄청난 준비가 잔뜩 필요하지만. [[우방의 피암마]]는 금서목록의 지식을 이용해 자신의 능력을 보강했고, [[레이비니아 버드웨이]]는 일생에 한 번뿐이지만 마신을 죽일 수 있는 술식을 쓰게 됐다. 참고로 인덱스가 완전 기억 '''능력'''을 가졌는데 왜 마술을 쓰고도 아무런 이상이 없냐는 말이 간혹 가다가 있는데 완전 기억 능력이란 건 초능력이 아니다. 1권에서 [[칸자키 카오리]]가 '''체질'''이라고 못 박았다. 이건 학원도시에서 만들어진 초능력이 아니라 그냥 기억력이 엄청 좋은 거다. 실제 현실에서도 발달 장애 등으로 인해 [[서번트 증후군]]을 가지게 된 극소수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월등히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게 되는 사례가 존재한다. 일단 방대한 마술 지식과 분석 능력은 최고라서 카미조 토우마가 적의 마술을 파악하고 공략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그냥 술식을 보거나 상대의 행동, 또는 마술의 결과만 남아도 그냥 그걸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상대가 어떤 전승을 어떤 과정으로 어떤 마술로 다루는지 모조리 털어낸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 새로운 술식도 마찬가지다. 극장판에서 인덱스는 '''지구 자체를 술식의 일부로 삼는''' 대마법진을 그냥 본 것만으로 모조리 다 꿰뚫어 버리고 최종 보스에게 실패할 거라며 확신을 보여준다.] 토우마는 마술에 문외한이라 별로 쓸모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특성상 '어떻게 발동하고 어떤 효과를 갖는가' 정도의 간략한 정보만으로도 적을 공략하는 돌파구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에차리]]와 싸웠을 때는 직접 전화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펠 인터셉트로[* 적의 영창을 말로 간섭하는 만큼 이매진 브레이커에 영향도 받지 않아 상성도 좋다.] 토우마가 미처 처리하지 못한 공격을 회피시켜 주거나 공격할 틈을 만드는 정도의 서포트는 해줄 수 있다.[* 그러나 11권에서 [[아드리아 해의 여왕]]에 침입할 때 인덱스가 서포트를 하려 하자 '''"...그렇게 고상하게 하지 않아도 돼. 이쪽도 슬슬 여러 가지를 생각하기가 귀찮아진 참이거든!!"'''이라고 하며 돌격했듯이 단순 돌파에는 인덱스의 서포트가 별로 필요 없다.] 문제는 인덱스가 '''마술 사이드에서 워낙 거물'''이고[* 대패성제 편에서 츠치미카도는 토우마에게 인덱스가 개입하면 이를 빌미로 외부 세력들이 끼어들기 쉬워진다며 절대 인덱스가 사건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신신당부하기도 했다.] 토우마에게 있어서도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대상이다 보니 전투에 협력시키는 건 부담스러운 일일 수밖에 없다. 거기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은 굳이 인덱스가 아니어도 되는 데다 토우마가 워낙 많은 전투 경험을 쌓다 보니 갈수록 누군가의 도움이 없어도 스스로 적의 마술을 분석하고 공략하는 데 능숙해지고 있다. 도움이 되는 분야가 마술에 한정된다는 것도 문제. 게다가 엄청나게 중요한 취급을 받던 금서목록의 지식도 신약 와서 '''진짜 마신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 버렸다. 일단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인덱스와 달리, [[오티누스]]는 그 힘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쓰기까지 했다. 그리고 10만 3천 권의 지식을 바르게 사용하면 마신에 도달할'''지도 모른다'''고 가정형으로 못 박아 버렸으며 [[오티누스]]의 생존에 대해서도 마신에 도달'''하기까지의 지식밖에''' 없어서 이해하지 못했다. 인간용으로 조정한 1회용 궁니르는 위력은 재현해도 '''던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알기 쉽게 표현하자면 금서목록이 레벨 100까지 올라가는 공략법이라고 한다면 마신은 100레벨에 달성한 뒤의 전직인 셈이다. 때문에 마신 혹은 마신에 가까운 아레이스타, 오티누스, 진짜 그렘린 등은 금서목록에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다만 이매진 브레이커의 경우는 구약 당시에 이미 '''의도적으로 카테나 관련 술식에 대해 기록된 마도서가 수록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식으로 어느 정도 편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리 떡밥을 깔고 넘어간 부분이다. 실제로 인덱스가 카테나를 공략한 방법은 '''카테나의 술식''' 자체에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 '''카테나를 든 손을 제어하는''' 술식에 끼어드는 방식이었다. 신약 10권에서 카미조와 오티누스를 따라가 마신을 상대하는 지식을 얻게 될 수도 있었지만 노려질 확률이 올라가는 것을 경계한 버드웨이가 데리고 떠나서 불발. 20세기 초반 최대의 마술 결사인 황금의 일원들은 거의 전부가 알고 있던 마술 사용으로 인한 위상의 충돌과 이로 인한 운기의 변동은 전혀 몰랐고 신약 20권에서 마술의 반동 같은 건 모른다고 아레이스타에게 반론했지만 아무리 데이터를 축적해도 검색 엔진이 떨어지면 무용지물이라고 디스당했다(...). 실제로 인덱스는 이미 구약 7권에서 법의 서의 정체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읽는 이에 따라 해석법이 달라지는 엉터리 마도서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결국 인덱스는 방대한 양의 마도서를 기록하고 있을 뿐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본인의 상식에 막혀있으며 정보량에 있어서도 명확한 한계를 드러내게 되었다. 완전 기억 능력 자체를 들자면 의외로 정신계 능력자와의 상성이 좋을 가능성이 있다. 속여서라도 기억 속의 마도서를 읽게 하면 바로 즉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능력자는 마술을 쓸 수 없으니 위험한 일도 아니다. 인덱스의 기억이 능력자에게 읽히는 일은 없다고 봐도 좋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